- 거기서 세상의 마음을......
안계종 참 옹졸하고도 못난 사람들 입니다. 조금의 아량만 있었어도 이리 되지 않았을 것을.... 그들이 무엇을 두려워 하는지 잘 알기에 저리 겁을 먹는것도 모르는이 없것만, 항상 눈가리고 아웅격인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2009-05-25
양은숙 다만 정권을 위해, 다만 위정자의 뜻만 방어하기 위해... 경찰과 전경들은 고된 소집과 진압봉 휘두르기로 고생을 시키고, 시민은 짜증파와 분노파로 대립시키는 아파르트헤이트, 잔머리지요. 나는 알고 있어요. 워낙 많이 겪고 살아서요, 정치의식 비판의식 이성정신 세계열강 부럽지 않습니다. 나는 국민입니다. // 이성이 지배하는 광장의 문화를... 저 者들은 두려워합니다. 있지도 않은 마녀사냥에 골몰합니다. '라이러, 라이러!' 빨갱이가 온다, 돼지플루가 온다, 북한 핵이 온다, <공포의 정치>를 꾀합니다. // 핵실험? 핵폭탄도 아니고 '실험'을 한 거면 당연히, 취임 때부터 북한을 자극한 청와대가 풀어야할 '정치' 사안이지요. 결자해지해야죠. 당연히 조선일보에 고민상담 하실 분들이 안보무장 6자회담 남북접촉에 온 국민이 뭘 나서야 한다는 거죠? // 잘 해보세요. 핵폭탄까지는 안 가게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대체 통일하려는 건지 분단고착하려는 건지. 도대체 통일 마인드는 가지고나 있는지, 또다시 코앞의 정치이득만 노리고 쇼를 하는 건 아닌지. // 지금은 나도 좀 바쁩니다. 喪中이거든요 // 입이 딱 벌어지게 거대한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 전임자의 역사를 계승할 생각은 않고 모든 권력을 동원해 전임자의 등쳐먹을 생각만 한 者 때문에 그래요. // 취임 하자마자, 검찰은 물론 각 부처에서 당연히 전임자의 동선이 이러이러하다는 국정보고를 받았을 그 者가, 어째서 전임자에 대한 예우와 국가의 위신, 나라의 앞날과, 전임자 동선의 함량과 형평을 헤아리지 않고, 약빠른, 천박한, 코앞의 이득만 생각하고, 제논에물대기를 했는지... 결국은 검찰을 동원한 정치적 타살을 '교사'했는지... 그런 者가 과연 대한민국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지... 지금은 생각 중입니다. // 억울해서 그래요, 악상도 이런 惡喪이 없는 판국에 화를 좀 내도... 욕을 좀 해도 돼요. 광장을 열어달라고 머리 조아릴 생각 없습니다. 광장은 땅에 있지만 나는 지하철에도 학교에도 회사에도 골목에도 인터넷에도 미디어에도 국내에도 해외에도 있습니다. 광장은 하나이지만 나는 오천만입니다. 나는 국민입니다. // 다행히 나는 아직 이성을 잃지 않고 있어요. '미안해하지 마라. 원망하지마라'..... 죽는 순간까지도 평형을 잃지 않고 걸어간 한 사내 덕분이입니다. 그 사내 덕분으로 나는 슬퍼할 자격을 겨우 얻었습니다. // 그러니 지금은 부디 잔머리 굴리지 마세요. 적의와 살의를 감추지 않던, 교활하고 야비한 '너'나 청와대에서 잘 하세요. // 네? 초상집에 물 타기 메뉴 또 있다고요? 장례 끝나고 '박연차 수사' 발표를? 2009-05-26
김진호 처음에는 슬프다가 나중에는 화가나고 지금은 부끄럽습니다. 처음엔 숭고한 가치가 무너짐에 슬펐고 나중엔 등떠민 위정자들때문에 화가 났고 지금은 제가 아무것도 한 것 없이 말만 주절거리지않았나 하는 후회때문에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좀 더 말하고 움직이자고 다짐해봅니다... 2009-05-26
문금순 "생명! 그 어떤 명목일지라도 제 스스로 끊지 말아야 합니다. 잘못이 크든 작든 하나님의 권한에 속하였으니까 ...." 2009-05-26
이영준 군사독재시절에 정권홍보의 장으로만 머물던 광장을, 지난 민주정부시절에 광장의 주인인 시민의 품으로 돌려 주었지요. 이제 또다시 정권홍보의 장으로 전락한 광장을 본래의 효용을 발휘할 수 있도록 원래 주인의 품으로 되돌는 운동을 해야 겠네요. 머슴들이 주인행세 하는데 보고만 있어서는 안되지요. 2009-05-26
배종순 분향소 주변에 노무현대통령을 추모하는 노란 종이쪽지가 줄에 나란히 걸렸습니다. 마음을 담아 슬픔을 담아 그리고 울분을 담아 바람에 날리는 쪽지를 보며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건 어디까지 인지... 알려고 하지않았고 알고 싶어하지는 않았었는지.... 노무현 대통령이 가시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2009-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