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이가 올라 왔을 텐데......
윤복순 네 맞아요 양지바른 언던엔 어느새 냉이가 꽃을 피우던걸요
삼월들어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 있겠지만
그래도 봄은 어김없이 올테지요
변함없은 자연의 순리에 참 감사할 뿐입니다
강원도에 허리까지 쌓였던 눈도 서서히 녹을 테구요
진달래 지천으로 피어나는 봄동산도 어서 보고 싶습니다
2014-03-05
백현실 50여년을 곁에 계셨던 엄마가 일주일 전 먼세상으로 떠나셨습니다.
슬퍼하거나 맘 아파할 새도 없이 이 봄을 맞습니다.

솔향기 그득한 어머니의 무덤 가에도 내년쯤에는 냉이 닮은 민들레가 자리했으면 좋겠습니다.
2014-03-05
송일남 백현실님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마다 추위를 이기고 새순들이 그 생명의 존재를 드러낼 즈음 늘 어머님을 생각하시겠네요.
저도 아버님께서 이즈음 돌아가셔서 해마다 봄이라는 느낌이 남다르답니다.
내년 봄엔 또 다른 봄이 기다리고 있을 것 입니다.
2014-03-05
이상욱 올 겨울은 가물어서 냉이가 올라 오지를 못하네요..
사람들의 마음도 겨우내 가물었는지 견디지 못하고 죽어간 생명들이 안타까워요..ㅠㅠ
2014-03-05
윤복순 백현실님
춥고 을씨년 스러운 계절을 잘 나시고 봄소식 전해 지는 좋은 계절에 어머님께서 가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도 이 다음에 따뜻한 봄에 이 세상을 떠났으면 좋겠어요
내 육신을 치우느라 자식들이 덜 고생할테니까요
진분홍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핀 계절 난 너울 너울 춤을 추며 웃으면 갈수 있을 테니까요
이세상 살면서 복짖는 일을 많이 해야 할테지요?
2014-03-05
이정복 매화가 핀 사진도 받아보고 냉이꽃도 올라왔다고도하고,....
봄은 새 생명이 일어나는 계절이기도하지만 생명이 스러지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2014-03-05
송미라 눈가래와 오죽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봄을 준비하는 농부님들의 일상이 그려지는 아침입니다. 2014-03-06
김미옥 백현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4-03-13